스무디킹 김성완 대표, 美 창립자상 첫 주인공 영예

입력 2011-07-27 10:30

[쿠키 건강]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스무디’를 론칭, 음료 시장에 새로운 저변을 확대한 스무디킹 김성완 대표가 스무디 창시자가 주는 ‘스무디킹 창립자상(Smoothie King Founder’s Award)’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3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11년 스무디킹 프렌차이즈 컨퍼런스’에서 스무디킹 창립자이자 스무디를 처음 개발한 스티브 쿠노는 브랜드에 혁신적인 공을 세운 관계자에게 ‘Smoothie King Founder’s Award’를 수여했다.

1973년 스무디킹 설립 이래 최초로 제정된 상으로, 스무디즈코리아의 김성완 대표가 첫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된 것. 김성완 대표는 한국 시장에 스무디라는 제품 및 브랜드를 전파하는데 공로한 바가 커 수상하게 됐으며, 미국 내 600여개 이상의 프랜차이즈를 제치고 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스무디즈코리아의 김성완 대표는 “2003년 국내에 브랜드를 처음 도입한 후 7년간 한국의 임직원 전체가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한국의 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