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CJ제일제당 햇반이‘박태환’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6월 초 박태환 선수를 메인 모델로 기용한 이후 햇반이 연일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햇반 브랜드로 판매된 매출액만 약 90억 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39% 상승한 매출에 해당한다.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잇따른 선전으로 낭보를 전하고 있는 박태환 선수를 메인 모델로 기용해‘박태환 효과’를 실감하고 있는 것. 세계선수권 대회 선전으로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7월 이후 햇반에 대한‘박태환 효과’는 더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박태환 선수의 세계선수권 선전을 기원하면서 7월 한 달간 한정 판매 되고 있는 햇반 박태환 스페셜 패키지의 경우 지난 7월 7일부터 약 2주 동안 준비된 50만 세트 물량이 유통 채널로 출고 완료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J제일제당 햇반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는 최동재 부장은“단기간으로만 10%대의 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세계수영선수권에서의 선전이 이어지면서 박태환 선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질수록 대회기간 이후 단순한 매출상승 이상의‘+ α’효과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쿠키 건강]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햇반, 박태환 효과 ‘톡톡’… 6월 사상 최대 매출
입력 2011-07-25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