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천연물신약 공동 개발

입력 2011-07-24 09:48

[쿠키 건강] 전북대학교병원(원장 김영곤)과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기능성식품 개발과 천연물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독약품과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기능성식품 개발 및 천연물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산학협력을 위해 양 측은 연구원 상호 교류 활성화, 과학적 자문 등의 인적교류르,f 확대하고, 연구장비와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등 공동연구를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따.

향후 기술경쟁력 항상과 연구활동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국책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연구하고 기술 정보 교류 행사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곤 원장은 “한독약품과 전북대병원의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지원센터의 기술 노하우가 결합되면 신약 후보물질 발굴 등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양 기관의 상호 협력 강화를 통해 국내 의료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은 “신뢰성 있는 임상자료와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개발단계부터 식약청 개별인증 등록까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우수한 품질의 건강기능식품과 신약개발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