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일부 커피전문점의 1회용컵이 없어진다.
21일 환경부에 따르면 커피전문점인 할리스커피, 카페베네, 엔제리너스커피 매장이 오는 8월 1일부터 1회용 컵 대신 머그컵을 사용하는 ‘1회용 컵 없는 매장’으로 전환한다.
개인컵을 사용 고객에게 할리스커피는 10% 할인을, 카페베네는 300원 할인을, 엔제리너스커피는 1회 사용 시 무료 커피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환경부는 이번에 참여하는 3개 업체 900여개 매장에서 연간 1회용 컵 소비량이 2100만개 가량 줄어 31억원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일부 커피전문점들, 1회용컵 없앤다
입력 2011-07-21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