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자외선에 속눈썹은 안전할까?

입력 2011-07-20 17:12
[쿠키 건강] 지루했던 장마 끝나기가 무섭게 매일 20도 웃도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강한 자외선 속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다름아닌 피부. 그만큼 각종 썬 블럭 화장품들의 구매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 시기가 바로 여름이다. 하지만, 강한 자외선에 피부만큼 눈썹모발도 지치고 상할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도 잦아지고, 그로 인해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도 많아지면서 눈썹 모발들도 영양 공급이 원활히 안되어 탈모가 진행되듯이 한땀 한땀 빠지고 있다. 남녀노소 모두 두피관리 열풍이 불듯이 특히 여름철에는 눈썹 모발도 두피처럼 집중적인 관리를 할 때다.

글로우코리아의 이은경 마케팅이사는 “자외선이나 여러 환경적 요인으로 모발에 탈모가 진행되듯이, 눈썹 모발에도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 눈썹이 가늘고 짧거나 속눈썹 연장술로 모발이 손상된 여성 또는, 눈썹 숱이 없는 남성에게 모두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특히,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썬블럭 화장품을 사용하듯이 속눈썹도 영양 공급을 충분히 해줘야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