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그룹, 육가공 브랜드 ‘사조 로하이’ 론칭

입력 2011-07-20 09:36

[쿠키 건강] 종합식품전문기업 사조그룹이 프리미엄 육가공 신규 브랜드 ‘사조 로하이’를 새롭게 론칭한다.

20일 사조에 따르면 ‘사조 로하이’ 브랜드는 축산 및 육가공 사업 수직계열화를 추진하게 되면서 검토했던 것으로 기존 사조그룹의 자산인 ‘로하이’ 브랜드가 고급햄 시장에 진출하는 새로운 브랜드로 적합하다는 판단에서 결정됐다.

‘사조 로하이’ 브랜드 런칭과 함께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은 사조 로하이 ‘스모크햄’, ‘라운드 햄’, ‘비엔나’, ‘후랑크’ 의 냉장제품 4종과 상온제품 ‘썬팜’의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사조 로하이 브랜드 제품은 최대한 원료 돈육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얼리지 않은 국내산 돈육 90% 이상을 넣어 햄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또한 건강을 최우선시 하는 주부의 기호에 맞춰 합성아질산나트륨과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전분, 에리쏘르빈산나트륨의 6가지 식품 첨가물을 뺐으며, 전분과 정제염 대신 우리 쌀과 천일염을 사용했다.

사조대림 마케팅 담당자는 “사조 로하이 햄은 얼리지 않은 국내산 돈육을 사용하고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아 햄 고유의 맛에 가장 가까운 고급햄”이라며 “최근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이번 사조 로하이 프리미엄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