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척추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에서 개발한 척추건강의자 ‘우리들체어’가 세계 최초로 개인의 체형에 맞춰 ‘본인 전용 의자(나만의 의자)’를 제작하는 맞춤 프로그램 ‘발란스 체어’를 선보인다.
신발과 의류는 각 자의 체형에 맞춰 신거나 입지만, 의자는 체형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도 되고 단순히 앉아서 생활한다는 고정관념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신발도 내 발에 맞지 않으면 바로 불편함을 느끼듯 의자도 좌판사이즈, 좌면높이, 팔걸이 등의 기준이 성인 남자 표준사이즈로 제작돼 체형에 맞지 않은 사람의 경우 척추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이런 점에서 착안된 ‘발란스 체어’는 3가지 모델로 나눠져 자신의 신장과 체격에 따라 내 몸에 맞는 의자를 맞출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내 몸을 의자에 맞추는 게 아니라 의자를 내 몸에 맞추는 신개념이 적용된 것.
현재 일부 교보 핫트랙스 매장 우리들체어 행사장에서 밸런스 체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방문한 고객은 잘못된 자세를 측정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우리들체어, 맞춤 프로그램 ‘발란스 체어’ 선봬
입력 2011-07-19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