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정혁)은 19일 일본 시오노기제약(대표 이사오 테시로기)과 감염질환 관련 의약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 기관은 감염질환 관련 의약품 개발을 위한 상호 연구협력을 강화하고, 인플루엔자와 파필로마바이러스 등 감염질환 치료 의약품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생명공학연구원 바이러스감염대응연구단 부하령 단장은 “이번 협정체결로 생명공학연구원은 세계 유수의 제약기업과 감염질환 대응을 위한 협력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관련분야 연구경쟁력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시오노기제약은 1878년 설립된 세계적 제약기업으로, 의약품, 진단제품 등을 생산·판매하며, 인플루엔자 주사용 치료제인 페라미플루를 개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생명공학연구원, 日 시오노기제약과 감염질환 의약품 개발
입력 2011-07-19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