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브랜드육 기업들, 휴가철 맞아 공동구매 실시

입력 2011-07-19 10:29
[쿠키 건강]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 필수 음식인 고기 구입이 늘고 있다. 하지만 구제역 여파로 가격이 오르고 수입산이 늘어나고 있어 고기 구입에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이에 국내 대형 브랜드육 기업들이 다양한 공동구매 행사를 통해 싸고 신선한 고기 판매에 나서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브랜드돈육 선진포크를 만드는 선진은 고돈(豚)가 시대에 가계 부담을 덜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다.

매달 2주, 4주에 진행하는 선진포크 공동구매는 브랜드카페 ‘해뜨는 마을’에서 진행되며 카페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주 목요일까지 구매 신청을 덧글로 남긴 후 입금하면 토요일 일괄 배송된다. 지난 18일부터 진행한 공동구매는 휴가철을 맞아 바비큐 세트(목심, 갈매기살, 소시지)를 구성했으며 25% 할인한 2만3000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드람포크는 판매가격을 공지한 후 구매자가 많을수록 할인 폭을 넓히는 방식으로 도드람몰에서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다.

도드람몰 공동구매는 바비큐 폭립, 돼지고기 구이세트 등 매주 다양한 제품이 구성되며, 홈페이지에 접속해 구매신청 버튼을 누르면 참여가능 하다. 낙찰 된 사항은 공동구매 기간이 끝나고 문자로 받아볼 수 있으며 입금자 순서대로 물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한우전문기업 다하누는 등심, 떡갈비, 모듬구이세트 등 매주 다양한 한우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다하누몰에서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