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업계최초 피자 키핑(Keeping) 제도 실시

입력 2011-07-19 10:05
[쿠키 건강] 한국 피자헛이 업계최초로 주문한 피자를 매장에서 보관해주는 ‘키핑 제도(Keeping System)’를 실시한다.

19일 피자헛에 따르면 키핑 제도란 테이블에서 고객이 주문한 메뉴를 다 먹지 못한 경우 레스토랑 매장에서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음료를 제외한 일반 메뉴를 대상으로 보관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은 한국 피자헛이 처음이다.

이번 키핑 제도는 더 스페셜 피자 2판을 2만5000원에 판매하는 500만판 판매 돌파 기념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더 스페셜 이벤트 기간 동안 2판의 피자를 한 번에 먹기 어려운 고객들이 부담 없이 더욱 편리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서비스는 9월 30일까지 전국 피자헛 레스토랑 매장에서 더 스페셜 피자 2판을 주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주문 시 미리 키핑 제도 이용 의사를 밝히면 된다. 당일 먹지 않은 1판의 피자는 쿠폰의 형태로 보관되며, 추후 해당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한국 피자헛 이승일 대표는 “이번 키핑 제도는 500만의 고객들이 선택한 더 스페셜 피자를 더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민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며 “독보적으로 차별화된 마케팅과 고객 만족 서비스의 극대화를 통해 앞으로도 업계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해 4월 말에 출시된 더 스페셜 피자는 4초에 1판씩 판매되는 높은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며 최근 500만 판이 판매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출시 3개월 만에 100만 판 판매라는 밀리언 셀러를 달성한 신제품은 최근 3년, 피자 업계에서 더 스페셜 피자가 유일하다.

500만판 판매 돌파를 기념해 키핑제도 서비스와 함께, QR코드를 찍어 간단한 게임에 참여하면 ‘더 스페셜 2판’ 무료 시식권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