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척추관절전문 바로병원이 오는 7월20일 오후 3시 병원(인천 남구 주안동) 11층 강당에서 ‘여름철 퇴행성 관절염 바로알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을 맡은 관절센터 신영석 원장은 “요즘은 장마철 높은 습도와 여름철 고온으로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이 힘겨워 하는 시기”라며 “관절염 통증을 줄이고 현명하게 여름 나는 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관절 속의 연골이 닳아 뼈와 뼈가 맞닿아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며 심한 경우에는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체중을 지탱하는 부위인 무릎에 쉽게 발생하며, 50세 이상의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특히 습도와 기온이 올라가고 운동량이 부족한 여름철에는 통증을 더 심하게 느끼기도 한다.
신 원장은 퇴행성 관절염 예방과 치료법, 여름철 관절염 환자의 주의사항, 관절염 환자들이 여름에 하면 좋은 운동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문의 및 안내는 바로병원 사회사업실 전화(032-722-8835), 대표번호(032-722-8585)로 가능하다.
한편 바로병원 건강강좌는 지역주민들에게 척추와 관절질환, 내과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자 기획된 것으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바로병원, ‘여름철 퇴행성관절염 바로알기’ 건강강좌
입력 2011-07-18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