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장출혈성대장균’예방요령은?

입력 2011-07-16 16:47
진흥원 ‘비가열식품 위해미생물 관리방안’ 주제로 HACCP 세미나 개최

[쿠키 건강] 최근 유럽에서 장출혈성 대장균 사건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진흥원이 이와 관련된 HACCP 기술세미나를 개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은 오는 7월 20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비가열식품의 위해미생물 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HACCP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HACCP 기술세미나는 해마다 여름이면 발생하는 식중독으로 설사나 복통을 동반한 장염증세가 흔해질수 있고, 최근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는 장출혈성 대장균 사건과 맞물려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세대 박지용 교수가 ‘비가열식품의 위해미생물 관리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 롯데삼강 평택공장 유하민 공장장의 ‘신선편의식품의 HACCP적용사례발표’도 이어진다.

HACCP지원사업단 최석영 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유럽발 장출혈성대장균을 이해하고 오염경로 및 예방 요령을 공유함으로써 안전식품을 위해 노력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유통업소 실무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 참석을 원하는 개인 및 식품산업체 관계자는 누구나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