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인천개인택시사업운송조합(이사장 김재순)은 지난 12일 수준 높은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건강검진 및 장례식장 시설이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의료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개인택시 조합원들에게 최신 장비를 활용한 수준 높은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간소한 절차를 통해 빠르고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 후 참석자들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인천의료원의 최신 응급의료센터와 인공신장실, 병동 및 1층 로비, 인천 최초로 도입한 128채널 MDCT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승연 원장은 “시민의 친구이자 중요한 교통수단인 택시를 책임지는 개인택시 조합원들의 건강은 280만 인천시민의 안전과 2014년에 개최될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와도 결코 무관하지 않다”며 “인천의료원은 개인택시 조합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순 인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이번 인천의료원과의 건강검진 협약은 우리 9000여 조합원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햇다.
한편, 인천의료원은 현재 약 160 여개의 인천지역 내 병·의원과 진료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2월에는 4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인천통리장연합회와 건강검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인천시의료원·인천개인택시조합과 건강검진 제공 협약 체결
입력 2011-07-13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