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무청, ‘병역명문가’ 지정병원 협약

입력 2011-07-13 14:37
[쿠키 건강] 인하대병원은 인천경기지방병무청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을 목표로 ‘병역명문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 받고 긍지를 갖게 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병역명문가 본인 및 그 가족에게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인하대병원은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병역명문가’란 3대 가족 모두 현역으로 복무한 가문으로, 병무청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민병출 인하대병원 경영부원장은 “이번 협약은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하나의 초석이 될 것이다”며 “명예롭게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경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인하대병원이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