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머크(미국 및 캐나다 이외 지역에서 MSD로 알려짐)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가다실[인유두종 바이러스 4가 (6, 11, 16 및 18형) 백신,(유전자재조합)]의 일본 내 사용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4가 백신인 가다실은 9세 이상의 여성에서 HPV 6, 11, 16 및 18형으로 인한 자궁경부암(편평상피 세포암 및 선암) 및 전암성 병변(자궁경부 상피내 종양 (CIN) 1/2/3기 및 자궁경부 상피내 선암(AIS)), 외음부 상피내 종양 1/2/3기, 질 상피내 종양 1/2/3기, 생식기 사마귀를 예방하는 백신으로 승인 받았다.
이로써 일본은 전세계에서 가다실을 124번째로 승인했으며, 유럽, 캐나다, 인도, 홍콩 등에 이어 40번째로 중년여성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한 국가가 됐다.
국내에서 가다실은 9~26세 여성과 9~15세의 남아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 6, 11, 16 및 18형에 의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생식기 사마귀(첨형콘딜로마), 자궁경부 상피내 선암, 자궁경부 상피내 종양 1/2/3기, 외음부 상피내 종양 2/3기, 질 상피내 종양 2/3기를 예방하는 백신으로 승인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머크, 일본에서 자궁경부암예방백신 ‘가다실’ 승인
입력 2011-07-13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