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인간의 건강·복지 향상과 생명 연장에 앞장서는 제약기업의 선두주자인 동아제약(회장 강신호)은 가시적인 경영성과 뿐만 아니라 ‘따뜻한 세상, 함께하는 세상, 밝은 세상 만들기’라는 미명 아래 사회적 책임의 일환인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은 “좋은 기업이 되려면 경제적 성과 못지않게 사회적 책무도 다해야 한다. 기업은 단기적인 이윤 창출에 혈안이 되기 보다 사회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야 상생할 수 있다”고 하며 “사회공헌을 많이 할수록 기업의 사회적 평판이 좋아지고 이는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어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이에 동아제약 임직원 자원봉사의 중심인 ‘박카스 봉사단’은 본사가 위치한 동대문구 관내 취약계층을 기점으로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삭막한 요즘 시대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유난히도 추웠던 지난 1월 청량리 무료급식소 밥퍼식당에서 ‘밥퍼나눔’ 행사를 통해 600여 명의 독거노인과 노숙자를 위해 따뜻한 급식을 제공했고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대문구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연탄 배달’을 실시했다.
이어 2월에는 서울 창신동 쪽방촌에서 추위와 배고픔으로 소외된 이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고 5월에 개최된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장애우와 결식 아동 가정에 쌀과 연탄 지원,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년 2회 ‘문화 탐방’ 행사를 실시하는데 사용됐다.
동아제약은 단순한 성금 전달 형식보다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과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토대장정’의 원조이자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대학생들의 문화코드로 자리매김한 ‘제14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지난 1일부터 21일간 총 거리 577km에 이르는 긴 여정으로 144명의 뜨거운 열정을 가진 대원들이 부산에서 출정식을 갖고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오는 25일에는 생명의 근원인 환경의 소중함과 생명 회복의 정신을 일깨우고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인 ‘제6회 청소년 환경사랑·생명사랑 교실’이 전국 남·녀 중학교 재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경북 상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동아제약은 차세대 인재발굴 및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의·약학 분야 ‘학술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전국 시도 학생 골프대회’, ‘마로니에 전국여성백일장’, ‘한·일 축제 한마당’ 등의 문화행사 후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취약 계층에서부터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 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학술단체를 대상으로 폭넓은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사회공헌기업(31)] “경제적 성과 못지않게 사회적 책무도 다해야”…동아제약
입력 2011-07-14 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