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고대구로병원 ‘희귀난치성질환 전문가교육’ 실시

입력 2011-07-13 08:47
[쿠키 건강] 고려대 구로병원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제5회 희귀난치성질환 전문가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귀난치성질환 전문가교육은 고대구로병원 희귀난치성질환센터(센터장 송해룡 교수) 주최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며,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대한 다학제간 접근 사례’를 주제로 실시된다.

이날 교육은 ▲다학제간 팀 접근의 필요성(서승우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과장) ▲다학제간 접근 치료 사례 ▲간호적 접근 ▲의료사회사업적 접근 ▲미술치료적 접근 ▲음악치료적 접근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주제 발표에 이어 송해룡 센터장을 좌장으로 김원철 사회복지사(고대 구로병원 의료사회사업팀), 김선현 교수(CHA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임상미술치료학과), 강경선 교수(성신여자대학교 음악치료대학원 음악치료학과) 등이 참석해 ‘희귀난치성질환의 다학제간 접근’에 대한 토론도 예정돼 있다.

고대구로병원 측은 “이번 교육은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된 의료사회복지와 미술치료 및 음악치료 등의 심리프로그램 사례를 살펴보고, 학문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환자의 치료를 위한 다양성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