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락셀, 전세계 제품 인허가 관련 컨설팅 담당… 전세계 동시 제품 승인(BLA) 절차 돌입
[쿠키 건강]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인 셀트리온이 본격적인 제품 판매 승인 절차 진행을 위해 글로벌 유수의 임상 및 허가 관련 컨설팅 기관인 파락셀(Parexel, 이하 파락셀)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에 따라 파락셀은 현재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제품들에 대해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100여 개 국가 이상의 제품 인허가와 관련한 컨설팅을 담당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이미 세계 최초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두 제품인 허셉틴과 레미케이드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임상 환자 모집을 완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전략적 협력은 전세계 동시 제품 판매 승인(BLA)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음을 의미한다고 셀트리온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제품 승인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상업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셀트리온, 피락셀과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입력 2011-07-12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