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척추관절전문 바로병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과 8월 두 달간 전국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을 무료로 검진하는 ‘척추측만증 성장기에 잡아라’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바로병원 척추센터 이정준 원장은 “척추측만증은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하지 않고 보조기 착용 등으로 교정이 가능해 조기 검진이 중요한 질환이다”며 “학생들이 학업 때문에 건강에 소홀히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검진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바로병원 척추측만증 검진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바로병원 홈페이지(www.baro119.co.kr)에 방문해 ‘척추측만증 자가테스트’에 체크한 후 출력해 인천 바로병원 3층 종합검진실을 방문하면 측만증 검진을 위한 Whole Spine X-ray 촬영과 전문의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볼 때 반듯하게 돼 있는 척추가 C자, S자의 모양으로 휘어졌거나 척추뼈가 회전하는 등 척추가 변형되는 질환으로 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바로병원, 초중고 학생 대상 척추측만증 무료검진
입력 2011-07-12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