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라매병원, 몽골 울란바토르시 후원 모금 행사 열어
입력 2011-07-11 14:01
[쿠키 건강]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의 사단법인 보라매후원회(회장 김종수,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지난 8일 보라매병원 행복관 1층 아트리움에서 ‘제13회 사랑나눔 일일찻집’ 행사를 열었다.
사랑나눔 일일찻집 행사는 보라매후원회의 2011년도 신규 사업인 ‘국제 보건의료교류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사업의 첫 대상 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후원 기금 마련을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희 보라매병원장을 비롯해 몽골 BBQ 김일한 사장,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 등과 3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김밥, 샌드위치, 떡볶이, 아이스티, 미숫가루 등을 판매한 먹거리 장터와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고등학생 테너 김호중 군, 가수 노영채와 테너 한승석 씨 등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종수 보라매후원회장은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보건의료 역량을 높이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7년 보라매병원 교직원들의 봉사모임으로 출발한 사단법인 보라매후원회는 저소득층환자와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사업, 현물지원사업, 국내·외 난치환자 진료지원사업과 긴급 재난구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