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계란노른자에 심장질환이나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성분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캐나다 앨버타대학 지안핑 우(Jianping Wu) 교수가 Food Chemistry에 발표했다.
교수는 주로 밀이나 옥수수를 먹은 닭이 낳은 계란노른자를 분석한 결과 비타민, 단백질, 미네랄 외에도 트립토판(tryptophan)과 티로신(tyrosine)이라는 항산화성질이 뛰어난 두 가지의 아미노산이 들어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계란의 노른자에는 사과 하나와 비슷한 항산화성분이 들어있으며, 크랜베리의 절반 정도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는 날계란의 노른자에 해당되는 양이며, 계란을 프라이하거나 삶으면 항산화성분이 날계란의 절반으로 줄어들며, 전자렌지에 넣었을 경우에는 절반보다 더 줄어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
계란노른자 항산화물질 포함
입력 2011-07-08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