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 러시아 보건훈장 받아

입력 2011-07-08 14:08

[쿠키 건강]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사진)이 한국과 러시아 양국간 보건의료분야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러시아 정부로부터 보건훈장을 받았다.

8일 명지의료재단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의료관광설명회를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했을 때 러시아 연해주정부 블라드미르 보건국장을 통해 보건훈장이 수여됐다.

이 이사장은 그동안 블라디보스토크 국립 의과대학과의 결연을 통해 학생 및 의료진 연수, 학술교류, 난치병 환자 초청 무료수술 등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훈장을 받게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