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지역암센터 선정 기념 심포지엄 열어

입력 2011-07-08 13:51

[쿠키 건강] 가천의대길병원(회장 이길여)은 지난 7일 임센터 가천홀에서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암센터 선정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지역암센터 지정을 기념해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개원의 등 암 관련 전문가 200여명 참여했으며, 국가 암 정책과 지역암센터의 발전 방안 등의 의견을 나눴다.

가천의대길병원 암센터 신동복 소장은 “암 예방과 첨단 의료, 재가암환자 관리 및 독립된 완화의료 병동 운영 등 암환자에 대한 총체적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국가 암 정책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관리 원칙을 수행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중심체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지역사회 암 관리 사업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국가암관리 사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 5대 암 검진 프로그램 및 질 관리, 암환자의료비 지원 사업, 재가암환자의 유형별 관리 원칙 등 국가 암 관리 사업에 대한 총체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이태훈 가천의대길병원장은 “탄탄한 의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첨단 의료를 실천하고 있는 가천의대길병원은 지역 사회 자원과 손을 맞잡고 암 예방과 치료, 관리에 있어 탁월한 성과를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