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지난 7일자로 수입식품의 방사능 검사와 관련 조선대학교(산학협력단)를 식품위생전문검사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식품 등의 방사능 검사 민간 검사기관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오창센터), 부산대학교 등 4군데에서 5개 늘어나게 됐다.
식품위생검사기관은 식약청장이 식품위생법에 따라 검사 수행능력을 평가해 수입식품 등의 검사를 수행하는 식품위생전문검사기관과 국내 제조식품의 품질검사를 수행하는 자가품질위탁검사기관으로 구분·지정하는 민간 검사기관이다.
현재 국내에는 식품위생전문검사기관 17개, 자가품질위탁검사기관 45개 등 총 62개 기관이 지정됐다.
식약청은 이번 조선대학교의 추가 지정으로 총 5개 민간 검사기관이 방사능 검사의 신속성과 전문성 확보에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식약청, 조선대 방사능검사 식품검사기관 추가지정
입력 2011-07-08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