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실시간 의료서비스 환경 구축

입력 2011-07-07 16:08
지난 6일, Mobile Hospital 시연회 개최

[쿠키 건강]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유비쿼터스 의료서비스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의료진과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의료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HMC-smart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지난 6일 본관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Mobile Hospital 시연회’를 개최했다.

김순길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의료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HMC-smart 시스템은 의료진용과 고객용으로 개발됐으며 의료진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진료정보 확인이 가능해져 고객들에게 맞춤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또한 고객들은 진료예약이나 병원관련 정보에 대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지난해 KT와 MOU를 체결해 HMC-SMART 시스템을 공동개발 했으며, 병원 모든 직원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특정 지역에서 무료통화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그룹웨어 앱도 개발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