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매일유업이 ‘우유속에’ 의 인기에 힘입어 상반기 가공유 시장에서 2위로 올라섰다. 최근 발표된 AC닐슨 분석 결과 매일유업은 가공유 시장 점유율 19.7%로 빙그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매일우유는 빙그레, 서울우유, 남양유업의 점유율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유일하게 전기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고 7일 밝혔다.
매일유업이 가공유 시장에서 2위로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가공유시장 점유율 2위는 그 동안 매일유업이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분석해 제품에 반영한 결과”라며 “가공유의 경우 소비자들이 식사대용 또는 기분 전환용으로 구매하는 점에 착안해 용량과 맛을 차별화 한 점이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매일유업, 가공유 시장에서 2위 차지
입력 2011-07-07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