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안전평가원은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으로 표적항암제 모의개발을 통한 비임상 전문인력 양성 통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비임상 통합 교육프로그램은 국내 제약산업 중 비임상시험 관계자들이 대상이며, 표적항암제를 가상으로 개발해 봄으로써 비임상시험 관계자들이 신약개발시 당면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래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선도물질 발굴 ▲개발전략 확정 ▲독성시험 ▲임상1상 등으로, 의약품 개발단계에서 직면하는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 추진·포기 결정 등 다양한 가상의 문제를 토론,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교육 참가자들은 각각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소그룹별 주기적 워크숍과 최종 과정 후 전체 평가를 위한 워크숍 등 6개월 과정의 교육을 받게 된다.
안전평가원 측은 “이번에 운영되는 의약품 모의 개발 교육이 그동안 없었던 국내 비임상시험과 임상 1상 시험관계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해 국내 신약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교육참가 문의:서울아산병원 교육운영 담당자 02-3010-4099)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식약청 비임상 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가동
입력 2011-07-06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