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모티리톤, 녹십자 신바로캡슐, 안국약품 시네츄라시럽
[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올해 처음으로 국내 천연물신약 3개를 허가했다. 이로써 지난 1999년 최초로 천연물 신약이 허가된 이후 지금까지 총 6개 품목이 허가를 받았다.
이번 허가 품목은 녹십자의 골관절염 치료제 ‘신바로캡슐’, 안국약품 기관지염치료제 ‘시네츄라시럽’, 동아제약의 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정’이다.
임상시험 승인 건수도 작년보다 40% 늘어난 7건으로 향후 천연물 신약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임상시험 분야도 고령화사회와 관련한 지방간, 비만, 대장염, 천식 및 치주염 등 만성질환에 몰려 있다.
한편, 국내 천연물신약으로 블록버스터에 오른 동아제약의 스티렌은 2009년 매출이 850억원으로 항궤양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jkim30@medical-tribune.co.kr
식약청, 국내 천연물신약 3개 허가
입력 2011-07-06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