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명지병원(원장 김세철)은 변화와 혁신 2주년을 맞아 직원들의 단결심을 높이기 위해 최근 ‘명지병원 슈퍼스타 M(Myongji)’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노래 경연을 통해 명지병원 미션과 비전에 대한 공감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그맨 김준호 씨가 사회를 맡은 이번 대회는 명지병원가(歌) ‘길과 집’의 작곡가인 한국종합예술대학교 이건용 교수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이소영 교수 등 외부 인사가 심사위원으로 초청돼 진행됐다.
본선 진출 9개 팀은 지정곡인 병원가 ‘길과 집’을 각 팀의 특색에 맞게 편곡해 선보였으며, 자유곡 1곡을 추가해 자신들의 음악성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름답게 어우리진 화음과 연습과정을 담은 동영상이 돋보인 내과계중환자실(MICU)팀이 상금 300만원을 받는 대상 ‘슈퍼스타M’에 선정됐다. 금상은 외과계중환자실(SICU)팀이, 인기상은 건진사업본부가 수상했다.
명지병원 측은 “예선 과정에서 일반 직원은 물론 각 진료과 교수 및 수련의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나는 가수다’에서 김범수의 편곡을 맡았던 돈스파이크를 초청해 편곡과 지도를 받는 등 기대보다 직원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김세철 원장은 “변화와 혁신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임직원들의 열정과 일치된 한 마음”이라며 “병원가를 한 목소리로 부르는 오늘, 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공감대 형성의 장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명지병원 직원 단합 노래경연대회 ‘슈퍼스타 M(Myongji)’ 성료
입력 2011-07-06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