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ISO 9001 인증 사후심사 통과

입력 2011-07-05 17:16
[쿠키 건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5일 ICR 국제인증원(International Certification Registrar)으로부터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기획·평가·관리 업무에 관한 ''ISO 9001’ 인증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에 따라 진흥원은 현재와 같이 앞으로 2년 동안 ''ISO 9001'' 인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ISO 9001 인증은 ISO(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조직의 품질경영시스템을 인증기관이 적합한지를 평가하여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이에 앞서 진흥원은 연구과제에 참여하는 연구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7월에 ICR 국제인증원으로부터 ISO 9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본부장 선경) 관계자는 “연구자들이 믿고 연구과제를 신청 및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한 ISO 9001 인증의 사후평가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온 것은 R&D진흥본부의 운영 등을 국제적으로 인정 한 것”이라며 “ISO 9001 인증에 멈추지 않고 세계 최고의연구지원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