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진단부터 재활까지 가능한 ‘심장웰니스센터’ 개소

입력 2011-07-05 10:12

[쿠키 건강]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4일 예방, 진단, 치료, 재활 등 심혈관 질환 토탈 케어가 가능한 심장웰니스센터를 열고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심장능률증진 클리닉과 심장재활클리닉, 심장검진클리닉으로 구성된 웰니스센터는 각 과별 전문 의료진과 전담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등이 모여 환자의 상태에 맞는 맞춤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설준희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웰니스센터장은 “심장질환자의 신체 디자인과 심폐기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개개인의 체형과 심폐능력에 맞는 개별적인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며 “운동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고 운동처방을 통해 안전하게 심폐기능을 향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