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제너럴밀스는 요플레의 지배지분 51% 및 사모펀드사인 PAI 파트너스와 프랑스 최대 낙농조합인 소디알의 요플레 브랜드 소유사 지분 50% 인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해당하는 인수 금액은 약 12억 달러에 이른다. 요플레와 브랜드 소유사의 나머지 지분은 그대로 소디알이 소유하게 된다.
제너럴밀스의 회장이자 CEO인 캔 포웰은 “요플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는 굉장한 글로벌 브랜드”라며 “제너럴밀스와 소디알은 세계에 요플레 브랜드를 성장시킬 수 있는 유리한 입장에 서 있으며 앞으로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요플레는 프랑스 불로뉴-빌랑쿠르(Boulogne-Billancourt)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2대 요거트 브랜드다. 요플레는 제너럴밀스와 소디알의 대표로 이루어진 감독위원회에서 운영하게 된다. 제너럴밀스 인터내셔널의 총괄 부회장이며 최고운영책임자인 크리스 오리어리가 제너럴밀스 측 경영 감독을 맡고, 루시엔 파가 그대로 요플레의 회장직을 연임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제너럴 밀스, 요플레 지분인수 완료
입력 2011-07-05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