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이 제20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한국 수상자로 선정됐다.
평소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경영인으로 잘 알려진 윤 회장은 2007년 민간기업 최초의 퓨전국악단인 ‘락음국악단’을 창단해 국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몽블랑 문화재단은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20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인 윤 회장에게 시상과 함께 1만5000유로의 문화 후원금, 만년필 기념품 등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윤 회장은 이날 받은 후원금을 국악 명인들의 모임인 양주풍류악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올해 20회째를 맞이한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시상식은 한국을 비롯해 독일, 멕시코,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일본, 중국, 캐나다, 프랑스, 홍콩 등 전 세계 12개국에서 열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문화예술 후원자상 수상
입력 2011-07-04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