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콘택트렌즈 전문기업 아이콘택트인터내셔날코리아(대표 엄재호)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이성희)는 지난달 27일 사회공헌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만성신부전 환우들을 지원하는 ‘사랑의 징검다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징검다리 캠페인’은 프리미엄 컬러렌즈인 ‘옵티컬러’ 제품의 국내 매출액 중 1%를 만성신부전 환우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조성하고, 매월 추첨을 통해 선정된 구매 고객 1명과 판매 안경원의 이름으로 장기기증운동본부에 기증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증된 후원금 전액은 만성신부전 환우들의 혈액투석기 구입과 식사비용 등의 후원에 사용된다.
엄재호 대표는 “회사 이름이 아니라 고객과 파트너의 이름으로 기증함으로써 좋은 일의 중간자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에서 캠페인에 ‘사랑의 징검다리’라는 이름을 붙였다”며 “고객 분들이 옵티컬러 제품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고, 이러한 경험들이 우리 사회의 나눔 실천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콘택트는 불우이웃돕기와 독거노인 돋보기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평소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향후 저소득 시각장애우를 위한 각막이식 수술 지원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아이콘택트인터내셔날, 만성신부전 환우 지원 사회공헌 캠페인 진행
입력 2011-07-04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