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6일, 혈액질환 환우가족 위한 나눔행사 열어

입력 2011-07-04 13:18
[쿠키 건강]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오는 6일 오후 12시 30분부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다발성골수종,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등 혈액질환 환우가족들을 대상으로 희망나누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나누기 행사는 국립암센터 특수암센터 혈액종양클리닉이 주최하고 한국혈액암협회가 후원하며, 혈액질환에 대한 올바른 치료 정보 제공과 환우들간 정보 공유와 희망 나누기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혈액질환과 관련된 건강 강좌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희망 공감 제목으로 환우들의 수기 발표, 의료진의 영상 메시지, 의료진 공연 및 외부 초청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진수 원장은 “혈액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우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치료에 대한 확신과 희망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