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인삼공사는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 아동 12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인삼공사는 저소득층 아동의 취약한 건강관리 실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발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국민 건강증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4억원의 기금을 출연해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관리를 돕는 ‘홍이친구’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홍이친구는 건강검진 지원을 비롯해 전국 101개 지역 아동센터에 기초 의약품 키트 제공, 식습관·치아관리 교육, 건강캠프 등 단계적으로 저소득층 아동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아동건강 관리 프로그램이다.
최삼규 인삼공사 지속경영실장은 “홍이친구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2천여명의 아동에게 추가로 건강검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인삼공사, 저소득층 아동 건강검진 지원
입력 2011-07-04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