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미국 북서부체리협회가 ‘과일 중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대표적인 여름과일 체리를 출시했다. 미국 북서부체리는 세계 최대의 체리 생산 지역인 미국 북서부의 5개 주(워싱턴, 오리곤, 아이다호, 유타, 몬태나 등)에서 생산돼, 일명 ‘워싱턴 체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4일 협회에 따르면 미국 북서부 체리는 전 세계 체리 생산량의 70% 이상, 국내 수입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북서부 지역의 적절한 일조량, 시원한 밤 기온, 기름진 토양 등 날씨에 민감한 체리 재배의 최적 조건으로 인해 다른 지역의 체리보다도 당도가 높다.
체리는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의 일종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그래서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심장 질환과 뇌졸증 위험을 감소시킴은 물론 노폐물의 증가를 억제하여 암이나 종양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과산화 억제 기능과 세포의 원상 복귀를 도와 노화를 방지한다. 체리에 함유된 멜라토닌(Melatinin)이라는 성분은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기능으로 수면 유도 작용을 하여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이며 편두통 치료에도 좋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신제품] 美 북서부협회 여름과일 체리 출시
입력 2011-07-04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