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아주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정·운영하는 ‘경기지역암센터’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04년부터 암 진료와 연구, 관리를 담당하는 거점 기관을 육성하기 위해 시·도별로 지역암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9개 국립대병원과 이번에 선정된 아주대병원 등 3개 사립대 병원이 지역암센터로 지정돼 있다.
이번 경기지역암센터 선정에서 암 진료와 연구 인프라를 갖춘 여러 병원이 경합을 벌였으나 지역사회 보건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많은 아주대병원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아주대병원은 앞으로 경기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암 예방사업 홍보, 암 검진 사업 등 지역암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매년 1억6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
아주대병원, 복지부 지정 경기지역암센터 선정
입력 2011-07-01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