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강남밝은세상안과(대표원장 김진국)가 학업과 직업상 시력교정수술이 필요한 입양가족들에게 무료 라식수술 지원에 나선다.
이와 관련 강남밝은세상안과는 홀트아동복지회 내 시력교정술이 필요한 입양 가족에게 무료 라식 수술을 지원하는 ‘비앤빛 라식 수술 지원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고 지난 달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연간 캠페인으로 진행하는 ‘비앤빛 보이시나요’ 캠페인의 일환이다. 병원 측은 홀트아동복지회 입양 가족들 중 학업이나 직업상의 이유로 시력교정수술이 필요한 사람에게 무료로 시력교정수술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6월 20일 첫 수술을 받은 환자는 해외로 입양된 후, 현재 국내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고 있는 톰 윌슨(26·남)씨로, “이번 비앤빛 라식 지원 사업을 통해 평소 매우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안경을 벗게돼 모국으로부터 받은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남밝은세상안과는 그동안 ‘비앤빛 보이시나요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각장애인은 물론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라식수술과 봉사활동, 장애인 및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검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국 대표원장은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뜻깊은 사업을 하게 돼 기쁘다”며 “보이시나요 캠페인, 비앤빛 라식 지원 사업 등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 공헌 활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더 밝은 세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강남밝은세상안과, 입양가족에 무료 라식수술 지원
입력 2011-07-01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