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타이레놀 6만병 자진회수

입력 2011-06-30 14:55
미국 유통분에 한해, 곰팡이 냄새 원인

[쿠키 건강] J&J社의 계열사인 맥네일 컨슈머 헬스케어社가 당의정 타입 진통제 타이레놀의 일부 제품에 대해 자진회수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수제품은 2009년 2월에 제조된 Tylenol Extra Strength Caplets 6만912병으로 미국에 유통되었으며, 미량원소 화학물질의 일종인 2,4,6-트리브로모아니솔(TBA; 2,4,6-tribromoanisole)과 관련된 곰팡이 냄새가 원인이다.

회수 대상에는 소아용 해열제 외 콘택트렌즈, 인공 관절 및 당뇨병 테스트 스트립 등도 포함돼 있으며, 제조번호는 ABA619 300450444271로 제품병 바닥에 기재돼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