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응급의료 화상회의시스템 구축

입력 2011-06-30 14:53
[쿠키 건강]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간 응급의료 화상회의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하절기 태풍 등 자연재해와 재난상황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의사·응급실·응급장비 등 응급의료자원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소방방재청 등과 공유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그동안 응급의료선진화에 있어 핵심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고 환자이송체계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유발시켜 왔던 ‘부정확한 응급의료 정보’를 개선하기 위해 최근 도입한 ‘진료가능정보 실시간 안내 서비스’ 정착 등에도 화상회의시스템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창연 의약전문기자 chyj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