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500명 경력사원 공채 실시

입력 2011-06-30 14:33
[쿠키 건강] CJ그룹이 최근 가속화 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계열사별 業의 특성에 전문화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경력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오는 7월 6일까지 CJ그룹 채용 사이트(recruit.cj.net)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비롯한 전략기획, 재무, 인사, 마케팅, 사업관리, 해외영업, 방송제작 및 편성 등 총 25개 직무에서 지원 접수를 받고, 총 500여 명에 이르는 우수 인재를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CJ그룹은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 E&M(방송, 영화, 음악/공연) ▲CJ CGV ▲CJ헬로비전 ▲CJ오쇼핑 ▲CJ GLS ▲CJ올리브영 ▲CJ시스템즈 등 총 10개 계열사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하기 위한 원서접수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CJ그룹 관계자는 “2013년 Global CJ, 2020년 Great CJ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더욱 공격적인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인재가 필요하다”며 “이번 공채를 통해 외부 우수인재 적극 영입하고, CJ그룹의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 한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CJ그룹 경력 공채는 해당 직무에서 만 1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갖춘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7/6일까지 CJ그룹 채용 사이트(recruit.cj.net)를 통해서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1차 전문성 면접과 2차 임원면접을 거쳐 7~8월 중 최종 입사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