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하얼빈서 문화축제 후원

입력 2011-06-27 13:37
[쿠키 건강]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중국 조선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제7회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를 후원했다.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 시에서 열린 이 행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2002년부터 단독 후원하고 ‘흑룡강조선어방송국(국장 허룡호)’과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가 공동 주최하는 조선족 최대의 축제다.

피아노를 제외한 모든 부문이 우리말과 우리글로 진행해 한국인의 얼과 문화계승에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강덕영 대표는 인사말에서 “조선족 어린이 여러분들이 우리말과 우리글을 잊지 않고 우리의 얼을 이어가길 희망한다”며 “장차 세계무대에서 한국과 중국을 빛내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