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겔 인공유방 안전성 정보 발표

입력 2011-06-24 16:16
보형물 주변 딱딱해져 정기점검 필요

[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미국 FDA가 부작용 보고 등 시판 후 안전성 자료를 토대로 ‘실리콘겔 인공유방’의 위험성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실리콘겔 인공유방’을 사용목적대로 사용할 시 안전성 및 유효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의료기관관계자 및 소비자 등에게 구형구축, 파열 등과 같은 부작용 예방을 위하여 정기검진 등을 권고했다.

구형구축이란 보형물 주변이 딱딱해 지는 현상을 말한다. 식약청은 또 인공유방 시술환자가 10년 주기로 교체해야 한다는 정보에 대해서는 제조사가 제출한 관련자료를 토대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jkim30@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