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유성한가족병원 협력병원 협약 체결

입력 2011-06-23 11:13

[쿠키 건강]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과 유성한가족병원(원장 이재원)은 지난 22일 건양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상호 발전과 지역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상호 진료의뢰 ▲의학정보 및 교육정보 교류 ▲의료기술 자문 및 견학 ▲정보화 추진 등 협력병원으로서 활발한 교류를 하기로 합의했다.

박창일 원장은 “재활치료시스템이 잘 갖춰진 유성한가족병원과 협약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양 기관 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원 원장도 “응급의료체계가 잘되어 있는 건양대병원과 협력관계를 맺어 지역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 5월 개원한 유성한가족병원은 총 400병상 규모의 재활전문병원으로, 성인 중풍 및 암재활, 소아 뇌성마비재활, 정신재활치료 등을 담당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