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대표 김천주)은 22일 무게 3.4.kg으로 휴대가 쉬운 무선 X선 촬영장비(DR, Digital Radiography, 디지털엑스레이) ‘CXDI-70C Wireles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CXDI-70C Wireless’는 통신속도를 대폭 향상시킨 IEEE 802.11n을 사용해 기존 유선형 DR보다 이용하기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또 카세트 사이즈는 유효 촬영범위 35x43cm, 외형치수 384x460x15mm로 ISO 4090 규격 필름 카세트와 같은 규격으로 완성해, 기존 아날로그 촬영장비를 변경하지 않고 DR 시스템으로 변경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장비는 배터리를 포함해 3.4kg의 초경량 제품으로, 형광체는 Csl을 채택해 적은 피폭량으로도 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자체 개발한 새로운 센서 어레이를 채용해 픽셀피치 125µm로 기존 모델(160µm)보다 고화질의 영상 출력을 할 수 있다.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용이한 CXDI-70C Wireless는 더욱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고, 다양한 X선 촬영 검사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CXDI-70C Wireless는 기존 유선 연결 지원 기능도 탑재됐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 측은 “주위 측면은 실버, 센서는 라이트 스카이 블루, 후면은 티타늄 화이트 색상을 채택하는 등 새로워진 컬러 조합과 심플한 디자인의 충전기도 특징”이라며 “CXDI-70C Wireless의 핵심 요소인 비정질 실리콘(a-Si) 평판 검출기는 약 950만 픽셀, 각 픽셀 피치는 125µm”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캐논코리아, 무선 X선촬영장비 ‘CXDI-70C Wireless’ 출시
입력 2011-06-22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