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중국내 현지 오디터 배출

입력 2011-06-22 10:41
[쿠키 건강] CJ프레시웨이가 중국내 현지 오디터를 처음 배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배출된 오디터는 지난해 CJ프레시웨이에 현지 인스펙터(inspector)로 입사한 주사사씨(31세, 사진)로 주씨는 조만간 한국을 방문해 이천에 있는 물류센터와 식품위생연구실, 우수 협력업체 등을 견학하고 국내의 식품위생 관리 현황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2007년 하반기부터 현지 인스펙터를 채용해 온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10월 인스펙터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오디터 인증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현재 주씨 외에도 5명의 현지 인스펙터가 오디터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향후 중국으로부터의 식품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2013년까지 현지 인스펙터 2~3명을 오디터로 추가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내 식품안전센터 연구원을 수시로 중국에 보내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