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전문약 20개 성분 일반약 전환 신청서 제출
[쿠키 건강] 대한약사회는 전문약 20개 성분의 일반약 전환 의약품재분류신청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출한 20개 성분은 외국에서 일반약으로 분류돼 있는 ▲사후피임약 ▲비만치료제 ▲인공누액 ▲변비약 ▲위산과다(속쓰림) 등이다.
약사회 측은 “오남용 우려가 적고 유효성 안전성이 확보된 약 가운데 외국의 의약품분류 자료를 토대로 품목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아그라(25mg)는 금번 일반약 전환대상 품목에서 제외됐다. 오남용,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게 이유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비만치료제는 되고, 비아그라는 안 되고?
입력 2011-06-20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