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현대약품이 인공 눈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현대약품은 일본 OPHTECS CORPORATION사로부터 일회용 인공눈물 점안제 루핑 점안액을 수입, 시장공략에 나선다.
현대약품은 16일 본사 강당서 일본에서 안과 및 콘택트렌즈 관련 제품 전문 제조 판매 업체인 OPHTECS CORPORATION사와 루핑 점안액의 도입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회사측에 따르면 루핑점안액은 루핑에 함유된 염화칼륨과 염화나트륨 등 주성분은 천연눈물과 유사해 윤활작용, 광학작용 등 눈물의 기능을 보조하며, 보습력 강화 성분인 히프로멜로스성분을 배합해 보습 효과를 한층 더 오래 지속할 수 있다.
또한, 방부제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각막 상피에서의 부작용 발생 위험도 없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드렌즈, 소프트렌즈, 일회용 및 오투렌즈 등 다양한 렌즈 사용 시에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루핑점안액은 눈이 피로하거나 건조할때 점안할 수 있으며 안전하고 사용하기 편한 일회용 포장으로 되어 있어 사용자들의 편리성과 신뢰성 확보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루핑점안액은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구매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향후 인공누액 제품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확충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현대약품, 인공눈물 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11-06-17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