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CJ프레시웨이와 삼성에버랜드가 외국인 환자식단 개발에 나선다.
2011년 말까지 CJ프레시웨이는 이슬람식을 개발하고, 삼성에버랜드는 러시아식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몽골식과 아세안식도 2012년에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와 삼성에버랜드는 각각 개발된 메뉴 및 레시피를 서로 공유하고, 조리 교육도 함께 하는 등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형미 영양팀장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이슬람 문화 등 다양한 식문화를 가진 외국인 환자의 특성에 맞게 식자재와 조리법 등을 면밀히 고려하겠다”며 “앞으로 각 나라의 식문화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의 치료를 돕는 최고의 영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CJ프레시웨이-삼성에버랜드, 외국인 환자식단 개발
입력 2011-06-15 09:57